Sci-Tech
과학·수학과 AI·기술을 다룬 긴 호흡의 글
검증자의 해상도 — 자기개선 하네스가 증명한 것과 증명하지 못한 것
모델을 감싼 실행 층이 스스로를 고쳐 쓴다는 2026년 연구 흐름을 뜯어본다. 보고된 이득은 실재하지만, 그 이득이 나온 자리를 따라가면 자기개선의 속도를 정하는 것은 고칠 줄 아는 능력이 아니라 채점할 줄 아는 설비다.
격리가 네 번 뚫린 한 주 — 2026년 8월 첫째 주 AI 45건
프런티어 연구소 두 곳과 정부 평가기관, 오픈웨이트 모델까지 같은 주에 실험 격리를 벗어났다. 통제와 유통이 동시에 재편된 한 주의 45개 항목을 사실 대조 후 논지 단위로 재구성했다.
로봇이 읽히지 않는다는 문제
휴머노이드 경쟁의 병목이 지능이 아니라 사람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진단을 검증한다. 10억 대 유비, 구글 로봇 함대의 결말, 정동을 보상으로 쓸 때의 함정까지.
0%를 찾으라는 조언 — 제프 딘이 무대를 내려온 뒤 열흘
YC 스타트업 스쿨 2026 강연 열흘 뒤 제프 딘은 구글을 떠나 디스커버리 루프를 세웠다. '1%의 법칙', 데이터 이동 에너지, 추론 전용 실리콘, 자동화 실험 루프를 공개 자료로 대조하고 반증 조건 붙은 전망을 붙였다.
「코드는 어려운 부분이 아니었다」는 문장의 해부
난이도 논쟁으로 보이지만 실은 배분 논쟁이다. 생성 비용과 검증 비용의 비율로 보면 양쪽이 왜 동시에 옳은지, 그리고 왜 끝나지 않는지가 드러난다.
애플이 믿는 것은 온디바이스가 아니라 값싼 메모리다
5조 달러 시가총액과 창신메모리 로비, 모델 압축이 먼저 버리는 것 — 애플 온디바이스 전략의 전제를 D램 단가에서 다시 읽는다.
시스템 사고가라는 이름의 재전문화
넷플릭스 CPTO의 AI 시대 조직 재설계 발언을 고용·생산성 데이터와 맞붙여 판독한다. 전문가의 후퇴가 아닌 전문성의 이동, 자율 확대가 아닌 통제의 이사.
의장이라는 대기실 — 하사비스 이동에 붙은 두 개의 서사
하사비스의 구글 딥마인드 의장 이동을 두고 1년에 걸친 자발적 이행이라는 보도와 동반 퇴사 저지의 결과라는 보도가 갈렸다. 두 서사가 공통으로 전제하는 것을 분리하고, 조직도의 실제 보고선과 아이소모픽 랩스의 자본 궤도로 그 간극을 읽는다.
지웠다는 프롬프트는 어디로 갔는가
Claude Code 시스템 프롬프트 80% 삭제, Bun의 11일 Rust 이주, 프롬프트 인젝션 0%. 세 숫자를 실측 계측치와 시스템 카드 수치에 대조해 읽는다.
에이전트가 쓴 코드를 사람이 이해해야 하는가
설명 문서·퀴즈·마이크로월드가 실제로 검사하는 것과 검사하지 못하는 것. '병목'이라는 단어가 처방과 어긋나는 자리를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