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Tech
과학·수학과 AI·기술을 다룬 긴 호흡의 글
사람이 이끄는 AI — 스케일AI 창업자가 말하는 인간의 자리
스케일AI 창업자이자 메타 AI 총괄 알렉산더 왕이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슈퍼차저처럼 끌어올린다"고 말한다. 알고리즘은 데이터를, 데이터는 사람을 필요로 하기에 AI 개발에서 인간은 빠질 수 없다는 것이다. 스케일AI를 세운 계기부터 날씨·의료·전쟁 최전선의 사례까지, 사람이 이끄는 AI라는 결론으로 돌아오는 인터뷰.
잠든 사이 발명된 세계 — 에릭 슈미트가 그린 AI의 현재 위치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가 그리는 AI의 현재 위치. 우리는 변화의 10~15% 지점에 있고, 진짜 병목은 칩도 사람도 아닌 전력(2030년 92GW 부족, 100GW 목표=5조 달러). 딥마인드 인수 뒷이야기와 '적이 아니라 경쟁자'인 중국까지.
일상에 숨은 과학 — 4도의 물, 첫 자리 숫자 1, 그리고 잠
냉면 그릇 속 물, 가계부의 숫자, 월요일 아침의 피곤함. 4도의 물과 두 종류의 액체, 벤포드 법칙, 생체시계와 사회적 시차, 수면과 기분의 관계를 풀어낸 일상 과학 보고서.
싸지는 토큰, 불어나는 청구서 — AI 토큰 경제와 설비투자 논쟁
AI 토큰 단가는 빠르게 하락하는데 기업의 청구서와 빅테크 설비투자는 폭증한다. 제번스의 역설, 가격 전쟁, 설비투자 논쟁으로 모순처럼 보이는 두 흐름을 정리한다.
역사상 가장 큰 사업 — 그리고 1985년 파인만이 남긴 각주
한 유튜브 채널의 최신 영상 다섯 편을 겹쳐 읽는다. 머스크·애드콕·비버·프런티어 창업자들이 외치는 '역사상 가장 큰'이라는 말과 그 아래의 진창, 그리고 1985년 파인만이 '지능'에 대해 남긴 각주.
AI 슬롭의 경제학 —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자동화하지 마라
‘AI 에이전트 50개가 회사를 돌린다’는 서사가 거짓인 이유. Gumloop 창업자 인터뷰가 드러낸 자동화 시대의 진짜 생산성과 ‘이해’의 가치를 검증된 자료로 분석한다.
믿을 수 없는 인터넷 위에서 믿음을 쌓는 법: TCP의 작동 원리
데이터는 자주 사라지고 망가지고 순서가 뒤바뀐 채 도착한다. 그런데도 우리가 받은 파일은 늘 완전하다. 전송 제어 규약(TCP)이 믿을 수 없는 통로 위에서 믿을 수 있는 통신을 만들어 내는 원리를, 비전공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비유와 도해로 풀어 쓴다.
AI에게 문서 초안을 맡긴다는 것
AI에게 문서 초안을 맡기면 무엇이 줄고 무엇이 남는가. 맥락 주입(context engineering)이 효과적인 이유, 그래도 남는 네 가지 함정, 그리고 좋은 맥락을 만들려면 이미 판단이 필요하다는 역설.
AI 버블 논쟁의 해부: 재무 위험과 기술 가치는 다른 질문이다
AI 인프라 약정과 매출의 비대칭, 순환 금융 구조, 토큰 과금 신호를 점검하고, 재무 버블론과 기술 무용론을 분리해 읽어야 하는 이유를 따진다.
기계가 쓴 글을 사람에게 넘길 때
AI가 만든 산출물을 동료에게 넘길 때의 기준은 '노력'이 아니라 '책임'이다. 워크슬롭·역량 페널티 연구로 본 비용 비대칭과 검증의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