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모델·에이전트·산업과 그것이 바꾸는 일을 다룬 긴 호흡의 글
AI가 '기본값'이 된 시대, 가치는 어디서 생기는가
AI 기술 자체가 차별점이 되지 못하는 세계에서, 가치는 도구가 아니라 문제·피드백·신뢰·몰입으로 이동한다. 해자 소멸과 추론비용 급락, 암묵지와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자기결정이론까지 짚어 기술이 흔해진 다음의 경제학을 정리한다.
이해한 것만 자동화하라 — Gumloop 창업자 맥스 브로되르-우르바스의 AI 자동화론
하루 약 400만 건의 업무 자동화를 돌리는 Gumloop 창업자가 EO Korea 인터뷰에서 밝힌 자동화의 조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자동화하면 슬롯머신이 된다는 경고와 '마지막 위대한 엔지니어 세대'론.
대체되지 않는 인재의 조건: AI 시대의 역설과 교육의 재설계
코딩을 배우라던 2010년대의 처방은 어떻게 뒤집혔나. 진입직 일자리부터 먼저 거둬가는 AI 시대에, 스탠퍼드·하버드 CS50·에콜42·올린공대가 남긴 교육 실험과 '대체되지 않는 역량'의 실체를 데이터로 검증한다.
토큰맥싱 논쟁 — AI 경쟁의 무대가 '모델'에서 '운영'으로 옮겨가는 이유
기업용 소프트웨어 진영이 던진 '토큰맥싱' 비판을 출발점으로, 토큰이 왜 돈이 되는지부터 모델 회사와 운영 레이어가 경쟁이자 협력하는 구도, AI 산업의 다음 전선까지 짚는다.
AI의 속도, 제도의 시차 — 2026년 6월의 다섯 장면
애플이 시리의 두뇌를 구글에서 빌리고, 개발자의 일이 '루프 설계'로 옮겨가고, 가장 강력한 모델이 출시 사흘 만에 정부 명령으로 꺼지고, 시험장에 AI 글래스가 등장하고, 웹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사람이 아니게 됐다. 6월 중순 거의 동시에 벌어진 다섯 사건을 '기술의 속도와 제도의 시차'라는 한 축으로 엮어 검증·분석했다.
프론티어가 후퇴한 날 — 2026년 6월 둘째 주 AI 뉴스 종합
페이블 5 강제 종료부터 중국 오픈웨이트·구글 신모델 공세·스페이스X 우주 데이터센터까지, 6월 둘째 주 AI 뉴스를 한자리에 정리하고 한국 관점의 함의를 더했다.
프롬프트를 넘어 루프로 — 자율 에이전트 자동화의 작동 원리와 활용법
한 번 묻고 답받는 방식에서 스스로 돌아가는 루프로. 자율 에이전트 자동화의 세 가지 형태와 작동 원리, 검증·기억·비용을 정리한다.
"AI는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다" — 차고에서 구글을 시작한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인공지능 작업에 복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인터넷과 돈은 사람들이 규칙을 약속한 발명이었지만, AI는 우주가 허락하는 지능의 한계를 시험하는 발견에 가깝다고 말한다. 봉우리가 어디인지조차 모르는 기술, 스스로의 다음 버전을 만들 제미나이, 그리고 눈물 나게 만든 소리 있는 영상 모델에 관하여.
구글이 다시 정상권으로 돌아왔다 — 순다르 피차이가 말하는 제미나이 3 이후의 경쟁
제미나이 3(Gemini 3)이 나왔고, 경쟁사 오픈AI(OpenAI)는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code red)"를 외쳤다는 말이 돈다. 구글은 정말 예전의 기세를 되찾았을까.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는 "우리는 정상권으로 돌아왔다"고 말하면서도 한 번도 마음 편한 적이 없다고 한다. 풀스택(full stack)이라는 구조적 강점, 스타트업처럼 빠르게 내놓는 새 에너지, 그리고 기술 역사상 가장 치열하다는 경쟁에 관하여.
사람이 이끄는 AI — 스케일AI 창업자가 말하는 인간의 자리
스케일AI 창업자이자 메타 AI 총괄 알렉산더 왕이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슈퍼차저처럼 끌어올린다"고 말한다. 알고리즘은 데이터를, 데이터는 사람을 필요로 하기에 AI 개발에서 인간은 빠질 수 없다는 것이다. 스케일AI를 세운 계기부터 날씨·의료·전쟁 최전선의 사례까지, 사람이 이끄는 AI라는 결론으로 돌아오는 인터뷰.